벽체 재질이 고정 방식을 정합니다
욕실 거울은 무게가 있는 데다 습기에 계속 노출되는 부위라, 벽체가 타일인지 석고보드인지 콘크리트인지에 따라 맞는 고정 방식이 달라집니다. 잘못된 방식으로 고정하면 시간이 지나 거울이 처지거나 떨어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
시공 전
시공 후고정 방식 비교
| 방식 | 특징 | 적합한 경우 |
|---|---|---|
| 브라켓 고정 | 하부·측면 브라켓으로 거울을 받쳐 고정 | 무게가 있는 대형 거울, 재시공이 잦은 곳 |
| 접착 고정 | 전용 접착제로 벽면에 직접 부착 | 표면이 평평한 타일·콘크리트 벽 |
| 매립 고정 | 벽체에 홈을 만들어 테두리를 끼워 넣음 | 붙박이형 세면대 거울장과 함께 시공 시 |
벽체별 고정 방식
| 벽체 재질 | 확인할 것 |
|---|---|
| 타일 | 줄눈 위치를 피해 앵커를 박을 수 있는지, 타일 뒤 방수층 손상 여부 |
| 석고보드 | 하중을 견디는 별도 브라켓이나 내부 각재 위치 확인 |
| 콘크리트 | 앵커 고정력은 좋으나 천공 시 분진과 소음이 큰 편 |
안전유리와 비산방지필름
욕실은 습기와 온도 변화가 큰 공간이라 거울용 유리도 안전유리 규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를 파손 시 유리 조각이 넓게 흩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뒷면에 비산방지필름을 부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서림 대응
거울에 김이 서리는 것은 습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발열 필름을 붙인 김서림 방지 거울을 쓰면 표면 온도를 유지해 김이 덜 서리게 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전원 확보가 함께 필요해 별도로 검토합니다.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거울 테두리 실리콘이 갈라지거나 뒷면 코팅이 얼룩덜룩하게 벗겨지기 시작하면 습기가 뒷면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를 오래 두면 벗겨진 범위가 넓어지고 벽체 고정 부위 부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증상이 보이면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